자신의 목숨을 지킨 대가로 긴 시간 감옥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가정폭력 생존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여성들은 사랑하는 이들과 생이별을 하고, 끔찍한 기억을 안은 채로 긴 수감생활을 견뎌내야 한다. 킴 다두 브라운은 가정폭력 생존자로 수감되었던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뉴욕주에서 가정폭력생존자 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이끈다. 이 새로운 법은 생존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는 경우 생존자에게 선처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인 니콜 아디만도의 판사는 이 법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고, 니콜은 그 결과를 감당해야 했다. 2013년부터 아들과 생이별을 하게 된 비혼모 타니샤 데이비스는 새로운 법이 자신의 형을 줄일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