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Alan: 알란 데이빗 라이트 분)은 대학을 졸업하고 일자리가 있다는 친구의 편지를 받고 약혼녀 제인(Jane: 데브라 브리 분)을 두고 그곳으로 떠난다. 그곳은 해변가의 비키니숍인데 3명의 어여쁜 여자와 친구가 일을 하고 있고 알란도 그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해변가에 놀러온 어여쁜 여자들이 비키니를 사러오면서 많은 헤프닝이 벌어지고 재미있는 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알란은 어여쁜 아가씨 바니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리고 참다 못한 제인은 알란이 있는 곳으로 찾아오게되고 축제를 즐기는 알란과 바니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 점점 판매량이 감소하자 비키니숍을 주인은 팔아버리려 하고 마침 나타난 아랍 거부에게 숍을 팔아버린다. 바니와 헤어지게 될것을 우려한 알란은 제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몇일후까지 6천만 달러를 주고 다시 숍을 사겠다고 약속을 한다.